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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제251회-개회식-본회의-2021.09.07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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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이금선    존경하는 유성구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정용래 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무더운 여름을 무사히 보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먼저, 한여름 폭염에도 마스크 착용과 지속되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묵묵히 실천하고 계시는 35만 유성 구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무더위에도 민생현장을 찾아 구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활발히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   현안 업무와 더불어 코로나19로 부터 구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방역 점검과 자가격리자 관리 등 코로나 대응에 노고가 많은 정용래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께도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특히,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방호복 속 쏟아지는 땀을 참으며 늘어나는 선별검사와 접종 확대에 따라 쉴 틈 없는 보건소 및 의료기관 의료진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하는 유성구민 여러분!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델타변이로 인해 우리 사회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도 연일 천 명을 넘어 2천 명 안팎의 네 자리수 확진자가 쏟아지는 4차 대유행의 고비를 넘지 못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대전시도 지난 8월 31일까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36일간 이어지며 소상공인을 비롯한 자영업자들의 고통은 더해 가고 이제 경영 손실을 넘어 생존을 염려해야 하는 상황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더 이상 벼랑 끝에 내몰리지 않도록 상생의 대책 마련을 위해 우리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직접적이고 현실적인 대책 마련을 고민하고 힘을 모아 나가겠습니다.
   이제 우리 사회에서는 침체에 빠진 경제를 회복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의 피로감과 막대한 비용, 의료비 부담 등을 줄이기 위해 코로나와 공존을 모색하는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방역과 역학 의료 대응체계의 체계화 등 안정적인 대응체계 구축이 필수적으로 필요할 것이며, 우리 유성구도 다가오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선제적인 대응 전략을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시급하게 선행되어야 하는 전 국민 백신접종률 70% 이상 달성 과제는 우리 모두가 함께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지난 4월,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시작으로 일반 국민 접종이 시작된 후 현재 전 국민 1차 접종률은 58%, 접종 완료율은 35%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