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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제252회-개회식-본회의-2021.10.22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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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이금선   존경하는 유성구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정용래 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국화를 품은 가을을 시샘하는 반짝 추위 속에서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먼저, 나와 가족을 지키기 위한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계시는 35만 유성 구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지역발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동료 의원 여러분과 코로나19 최전선에서 끝나지 않는 싸움에 고군분투하고 계시는 의료진 여러분들께도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또한, 코로나19 대응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유성구 곳곳에서 국화전시회를 통해 힘든 구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해 주신 정용래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유성구민 여러분!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조금씩 주춤하며 전 국민 백신접종율도 이번 달 안에 70%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는 ‘위드코로나’로의 방역체계 전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힘들게 억눌러 왔던 만큼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감도 크지만 불안감 역시 떨칠 수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의 공포가 우리의 발목을 잡을 때마다 우리 유성구는 좌절하지 않고 선제적 대응으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위기 상황에서 구민의 일상을 지키려 노력해 왔습니다.
대전시 최초 드라이빙스루 선별진료소를 도입하고, 유성구생활방역   기동대로 마을단위 생활방역을 강화하였으며, 유성구 예방접종센터를   선제적으로 개소하는 등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또한, 장기적인 코로나19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지만 피해구제 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손실지원금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령층과 장애인, 임신부, 학생 등 취약계층과 재래시장, 유성마을버스사, 모범운전자회 등 다중이용시설 종사자들에게 마스크를 긴급 지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