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구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의 전국 지방의회 청렴도 측정결과 기초의회 중에서 전국 3위를 차지했다.

지난 12월 20일 국민권익위원회는 46개 지방의회에 대한 2016년도 청렴도 측정결과를 발표했으며, 유성구의회는 10점 만점에 6.46점을 받으며 울산광역시 중구의회(6.74점)와 인천광역시 계양구의회(6.48점)에 이어 전국 3위에 올랐다.

이번 청렴도 조사는 지역주민과 경제사회단체 및 전문가, 지방의회 및 자치단체 소속직원 등 1만 9584명을 대상으로 이루어 졌으며 지방의회에 대한 부패경험과 부패인식에 대해서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현황 점수 등을 종합하여 측정하였다.

유성구의회는 그동안 부패방지와 청렴도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구민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친 결과라며, 앞으로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