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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활동갤러리

관광특구내 장례식장 설치 반대 성명서 발표

유성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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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는 유성관광특구내에 개장을 준비하고 있는 유성한가족요양병원 장례식장의 설치를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의원들은 6일 의원간담회 자리에서 유성한가족요양병원 장례식장 설치에 따른 대책을 논의했으며 오늘 성명서를 통해 장례식장 설치의 재검토를 요청했다.

유성구의회는“한가족요양병원 인근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는 유성관광특구의 중심지로 이곳을 살리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곳이다.”고 밝히며 “유성의 관광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곳에 주민정서에 맞지 않는 장례식장을 설치하는 일은 누가보아도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장례식장은 그 특성상 차량 진출입이 많고 교통흐름에도 큰 영향을 끼치게 되어 주민들은 물론 인근에 밀집된 상업 환경에도 불편함을 끼칠 것이 자명하다.”며 “장례식장 설치가 이 일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다수의 이익과 공익적 측면에서 재검토할 것을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유성구의회 의원들은 8일, 대전시의회를 방문해 김인식의장과 간담회를 갖고 한마음 장례식장 설치에 따른 대책마련을 위해 함께 공조해 나갈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