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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날카로운 질의 이어져

유성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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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위원장 설장수)는 제203회 정례회 기간중인 11월 27~28일 사회복지국과 규제개혁추진단, 안전도시국, 보건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설장수위원장은 관내 불법광고물 난립에 대해 지적하며 “도안신도시와 같이 새롭게 도시가 조성되는 곳은 신규허가부터 철저하게 관리해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권영진위원(부의장)은 “동절기 골목길이나 이면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이 적기에 이루어지지 않아 주민들의 안전보행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철저한 제설 대책을 통해 주민들의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금선위원(의회운영위원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복지지원비의 저조한 집행실적을 지적하며 “지원요건이 까다로워 혜택을 받기 어려운 것인지, 아니면 지원제도에 대한 홍보가 부족한지 면밀히 검토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양경위원은 “관내 일부 공영주차장의 바닥면이 편편하지않은 생태블럭으로 설치되어 있어 노약자와 장애인들이 보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며 “주민들의 안전사고 방지와 이동권 보장을 위해 조속히 시정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희환위원은 “얼마 전 유림공원을 금연구역으로 선포하는 등 구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단속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특히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PC방등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