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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활동갤러리

제186회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

유성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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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6회 정례회 회기중인 유성구의회가 이달 22일부터 행정자치위원회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 소관 부서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22일과 23일 이틀간 자치행정국과 실사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구정 전반에 대한 주요사업 추진실태 및 현안사항에 대해 심도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감사에서 이은창 부의장은 \'관내 장터 공연장과 두드림 공연장의 운영이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운영방법에 대한 정책의 일관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으며 관평동 일원의 테크노밸리 지역의 전반적인 시설관리 현황에 대해 질의했다.

유종원 의원은 ‘관내에 설치되어있는 CCTV가 노후되어 차량번호 및 얼굴식별이 불가능한 곳이 많다’고 지적하며 ‘필요한 지역에 설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존에 설치되어있는 CCTV의 기능을 보완해서 사건이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집행해 달라’고 요구했다.

인미동 의원은 ‘유성온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한 팸투어사업을 3년째 진행해 오고 있는데 현재까지 성과에 대한 분석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매년 사업에 대한 효과나 성과에 대한 분석이 없기에 이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야 하는지 아니면 폐지해야 하는 것 인지 판단이 어렵다며 이를 보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승연 의원은 ‘2012년도 예산편성 방침에 의하면 보조사업신청시 신청자는 보조사업 성과관리카드는 작성하여 보조금을 신청하게 되어있는데 현재 유성구 사회단체중에서 성과관리카드를 작성하는 곳은 한 곳도 없다고’ 말하며 ‘사회단체 보조금이 국가적사회적으로 문제가 많아 행안부에서 시행 지침까지 내려보냈지만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설장수 행정자치 위원장은 ‘작년에 질의했던 사항이 올해에도 반복해서 질의되는 부분들이 있다’고 말하며 ‘내년에는 지적한 부분에 대해 철저히 분석하고 보완해서 같은 내용에 대해 또다시 지적되는 일이 없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성구의회 의원 모두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할 수 있는 지방의회의 핵심적인 활동인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부적정한 업무추진에 대해서는 경종을 울리고 잘된 점이 있으면 적극 추천하여 시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