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5개 자치구의회는 14일 오전11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카이스트 문지캠퍼스에서 기초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의회 출범 2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행사는 육동일 충남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하는 ‘기초의회 20년 성과 및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세미나로 시작했다. 세미나는 대전 지역 5개 의회 기초의원과 시민단체, 그리고 학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방청객 질의등 토론시간을 가졌고 유성구의회 인미동 행정자치위원장은 \'지방의회 20년의 성과와 재도약\'이라는 주제로 세미나에 참석했다. 세미나 후에는 오찬과 레크레이션, 족구 토너먼트 등도 마련됐다.

대전시 자치구의회 5개구 의장단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향후 기초의회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정보교류를 통한 의정역량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