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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경찰서 신설. 절박한 문제

유성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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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의회 송대윤 부의장 경찰서 방문
(충청투데이 2010년 9월 24일 이승동 기자)

대전시 유성구의회 송대윤 부의장은 지난 20일 경찰청을 방문해 유성경찰서 신설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주문했다.

송 부의장은 이날 박종준 경찰청 차장과 윤소식 재정담당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유성은 대전 면적의 37%를 차지하고 있고, 서구 다음으로 인구가 많지만 치안을 담당할 경찰서가 없는 실정”이라며 “인구가 비약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유성구에 경찰서 신설이 확정되도록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유성경찰서 신설은 정치적인 문제가 아니라 민생치안이라는 절박한 문제”라고 지적하고 “유성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라도 연말국회 심의에서 경찰서 신설이 확정되도록 도와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방문에서 송 부의장은 대전시의회가 채택한 ‘유성경찰서 신설 건의문’을 시의회 임재인 의원과 함께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현재 경찰청이 제출한 유성·일산경찰서 신설을 골자로 하는 검토보고서가 기획재정부를 거쳐 국회 제출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