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래 의원, 사회도시위원회 복지정책 벤치마킹 관련 정책 제안
제2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희래 의원이 사회도시위원회에서 실시한 ‘서울시 자치구별 장애인 복지정책 우수 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발굴한 우수 정책사례를 토대로 유성구에 맞는 정책 접목 방안 제안을 위한 5분발언에 나섰다.
먼저 이희래 의원은 사회도시위원회를 대표해 이 자리에 섰다며 “도봉구 발달장애인평생학습센터 방문시 애로사항에 대해 40세 이상 중장년 발달장애인들에 대한 소외와 전담교사의 열악한 처우로 인한 종사자 부족을 꼽았다”라며 “이는 본 의원이 지난 4월 구정질문에서 한 내용과 대부분 일치하는 것으로 발달장애인 돌봄 문제가 전국의 공통적인 문제라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중장년 발달장애인만을 위한 전문기관 운영을 제안하며 “기관 설립이 어렵다면 기존 주간보호센터 중 한 곳을 중장년 발달장애인 위주의 시설로 개편·확대 하는 등 다각적으로 방향으로 검토해 달라”라고 밝혔다.
다음으로는 “발달장애인 행동을 영상으로 기록하여 행동패턴 분석을 통해 주 돌봄자 및 돌봄기관의 발달장애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발달장애인 AI케어’ 도입을 제안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희래 의원은 관악구 장애인 전동보장구 운전연습장에 대해 언급하며 “전동보장구의 보급과 운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면허나 안전교육 이수없이 운행이 가능해 안전사고가 빈번해지고 있다”라며 “우리구에서도 전동보장구 이용자를 위한 안전사고 예방 및 운전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 일반인에게 전동보장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안전정책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하며 전동보장구 운전연습장 조성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