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예산안 심의 등 마지막 정례회 본격 돌입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는 본회의장에서 제266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오늘부터 12월 20일까지 3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정례회는 2023년도 마지막 회기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4년도 본예산안’,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각종 안건에 대한 심의 등이 예정되어 있다.
먼저 11월 20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난 1년동안 진행한 사업들이 적법한 절차와 효율적인 방법으로 추진되었는지 점검하고, 12월 1일부터 19일까지 2024년도 예산안 심의에 들어가 우리 구의 시급한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적재적소에 예산이 편성됐는지 면밀히 살필 계획이다.
개회사를 통해 송봉식 의장은 “올 한해 유성구의회는 지역상권 상생 및 골목상권 활성화에 앞장서고 과학도시 유성의 위상 제고와 온천관광산업의 부흥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라며 “또한 정책토론회 및 간담회,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소통하고 연구하는 의회상을 구현하였고, 1번의 정례회와 4번의 임시회 기간 동안 총 155건의 안건을 처리하는 등 어느 때 보다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자부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송봉식 의장은 “이제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해지는 만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을 살피는 세심한 배려와 적극적인 지원대책 마련을 당부드린다”라며 개회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