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연 의원, 곤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발의
대표적인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기대되는 곤충산업의 활성화와 지원을 위한 제도가 마련되어 주목받고 있다.
제263회 정례회 제1차 사회도시위원회에서 박석연 의원은 곤충산업을 새로운 고부가가치 소득원으로 육성하여 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유성구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조례는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곤충산업을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곤충산업의 기반조성과 경쟁력강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전문인력 양성과 관련 기술개발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박석연 의원은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배출 문제가 대두되는 상황에서 곤충산업은 환경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조례안을 토대로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여 지역경제에 건강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박석연 의원은 유성구에서 운영하는 물놀이장의 운영 및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유성구 물놀이장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도 발의해 여름 휴가철 대비 구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도 함께 마련했다.
유성구 진잠·학하·원신흥·상대동 구의원인 박석연 의원은 이번 곤충산업 육성 조례안 발의에 앞서 농업·농촌자원의 활용을 통해 사회·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유성구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도농복합도시인 유성구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지역활성화 방안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