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래 의원,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자원순환 실천에서 찾아야!”
이희래 의원이 구정질문을 통해 자원순환도시 조성 활성화를 위한 유성구의 대응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구정질문을 위해 발언대에 나선 이희래 의원은 “적극적인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자원 순환이 꼽히고 있다”라며 “분리수거라는 익숙해진 재활용 방식에서 더 나아가 버려지는 제품에 새로운 가치와 용도, 기능을 부여해 새로운 제품으로 만드는 ‘업사이클링’ 방식이 도입되면서 자원순환의 개념이 확대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폐기물 관리 프로그램 시행, 폐기물 감소와 재활용 촉진, 지역사회 참여 등을 통해 폐기물 제로 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노력하는 지자체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폐기물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대부분의 주민들이 모르고 있다”라며 “우리 유성구가 수립 · 시행하고 있는 자원순환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구의 노력에 대해 말씀해 달라”라고 질의했다.
이희래 의원은 “우리 유성구만의 자원순환 실천과 건강한 자원순환 문화의 정착을 위한 플랫폼 내지는 재사용 및 업사이클링 기반 구축을 위한 거점을 조성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소중한 자원이 올바르게 재활용되고 건강한 자원순환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선도할 유성구의 비전과 전략을 밝혀달라”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희래 의원은 폐기물 감량 · 재활용 · 새 활용 등에 대한 의식개선과 생활양식의 변화 · 확산으로 일상생활 속에 자원순환 실천이 자연스럽게 정착되길 바란다고 밝히며 구정질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