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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연 의원,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기회 확대 및 지원 강화 나서

유성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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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의회 박석연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유성구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유성구에 거주하는 느린학습자의 일상생활, 사회생활 및 여가문화 생활 등의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느린학습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자립 및 사회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발의했다.

느린학습자는 그동안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에 속해 있어 사회적 지원에 대한 사각지대에 놓여있었으며, 이번 조례안이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계획 수립과 지원 사업 및 공동사업 등을 추진하는데 있어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석연 의원은 제도적 사각지대에서 소외되어온 느린학습자들의 인권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이 조례안을 시작으로 느린학습자들이 평생교육을 통해 자립과 사회참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책을 하나씩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