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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미동 부의장, 대전 최초 이에스지(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기틀 마련

유성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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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미동 부의장이 264회 임시회에서 대전 지역 최초로 이에스지(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주목을 끌었다.

탄소저감, 사회공헌, 투명한 지배구조를 내용으로 하는 이에스지(ESG)는 기업경영에 있어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말로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평가하는데 사용하는 기준이다.

인미동 부의장은 전세계적인 기후·환경등의 위기속에서 ESG 경영은 인류의 생존과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ESG 경영 지표가 나쁜 기업은 살아남기 어려운 환경이 조성될 것이며 기업뿐 아니라 공공기관, 비영리단체 등에 이르기까지 그 중요성이 커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ESG 경영이 필요한 유성구의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한 관련 현황을 파악하고 유성구 내에서도 탄소배출 저감운동, 인권·성별평등 및 다양성 존중, 뇌물 및 반부패 등 유성형 ESG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 및 제도적 기틀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 조례안에는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지원사업, 실태조사,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