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봉식 의장•인미동 부의장,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활성화 대책 마련 간담회 개최
송봉식 의장과 인미동 부의장이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상인 대표들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 마련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 2001년 종합도매시장으로 육성하겠다는 발표와 함께 많은 기대감을 갖고 개장하였으나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대전시의 지원과 축산물 관련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오랫동안 침체의 늪에 빠져있는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상인 대표들은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을 활성화 하기 위해서는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고 축산물 단일독점업체가 아닌 다수의 업체가 입점한 전문도매시장이 있어야 종합도매시장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간담회를 공동 주최한 송봉식 의장과 인미동 부의장은 “시장은 지역경제의 핏줄과 같은 곳으로 시장이 살아야 우리 지역의 경제도 함께 살 수 있다”며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은 세종시를 비롯한 인접 도시를 아우를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어 경쟁력을 확보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노은 농수산물도매시장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시장상인 분들은 물론 관계 부처를 비롯한 공무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가지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