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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숙 의원, 구정질문 통해 원자력 안전 방어막 구축과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 촉구

유성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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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숙 의원이 대전 원자력 안전 방어막 구축을 위한 재원 마련유소년 스포츠 활성화 대책마련에 대해 구정질문에 나섰다.

 

25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명숙 의원은 먼저 대전 원자력 안전 방어막 구축에 대해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전원자력연료가 있는 유성구는 국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방사선폐기물을 저장하고 있지만 발전소 주변이 아니라는 이유로 정부의 각종 예산 지원에서 배제되고 자체 예산으로만 원자력 안전 방어막을 구축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민을 위한 방사능 방재 및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 말씀해 달라고 밝혔다.

 

두 번째로 이명숙 의원은 신체 발달은 물론, 사회성과 인지능력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는 유소년기의 아이들을 위한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두가지 제안을 드린다첫 번째로 유성구에서 유소년 전용 야구장과 축구장을 조성해 유소년 스포츠를 더욱 활성화 할 것과 두 번째로 유소년 스포츠 전국대회를 유치하면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는 물론 방문하는 선수 및 관계자에게 유성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되는데 이에 대한 구청장의 의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란다며 구정질문을 마쳤다.

 

질문을 듣고 정용래 구청장은 먼저 원자력 안전 방어막 구축을 위한 재원마련에 대해 여건이 유사한 발전소 인근 15개 지자체와 함께 원자력안전교부세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교부세법 개정안과 방사성폐기물에 지역자원시설세를 부과하는 지방세법 개정을 위해 공동 대응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는 유소년 전용 야구장과 축구장 조성은 대전시와 지속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하여 유소년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힘을 모으고 유소년 전국대회 유치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답변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