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옥술 의원, 유성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조성 건의
제254회 유성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옥술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유성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조성’을 촉구했다.
최옥술 의원은 발언에 나서 “지난해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0.84명으로 OECD 38개 회원국 중 최하위이며 대전시 합계출산율 또한 0.81명으로 17개 전국 시도 중 15위”라며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OECD 국가들은 자녀 양육에 있어 국가와 사회가 함께 부담하는 공공성을 강화하는 추세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유성구는 출산 시 축하용품을, 세 자녀 이상 출산 시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러한 지원도 중요하지만 출산장려 정책이 장기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어린이집 지원, 가정양육 지원, 부모에 대한 상담 및 교육, 영유아의 체험·놀이공간 제공 등 One-Stop 육아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육아지원센터 설립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최옥술 의원은 “대전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현황을 보면 대전시 주관으로 유성구 본소와 서구 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덕구는 자체 1개소 운영, 서구는 센터 개소 준비중인 상황” 이라며 “우리 유성구도 지역 특성에 기초한 One-stop 맞춤형 양육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다른 지방자치단체를 벤치마킹해 유성구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설립해야한다”고 촉구하며 5분 발언을 마쳤다.
이번 5분 발언에 앞서 최옥술 의원은 ‘유성구 공동육아나눔터 지원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