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풍 의원, 노은3동 주민위한 사회복지관 건립 시급성 알려
유성구의회 김연풍 의원이 제255회 임시회에서 노은3동 사회복지관 건립을 촉구하는 5분발언에 나섰다.
먼저 김연풍 의원은 발언대에 올라 “현재 유성구는 온천1동, 원신흥동, 노은1동, 신성동, 구즉동 등 총 5개의 복지관이 위치하여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유성구에서 두 번째로 많은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노은3동은 영구임대 및 국민임대주택이 조성되어 취약계층이 밀집된 지역으로 복지지원 대상자가 5,900명(4,257세대)으로 어느 지역보다도 복지서비스가 절실히 요구되는 복지 사각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송강사회복지관 부설 이동복지관이 개소하여 복지수혜를 받고 있으나 관리사무소 내 20여평의 협소한 공간에서 운영중으로 주민들에게 통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에는 역부족”이라며 “이마저도 대전광역시 주민참여예산을 받아서 한시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지속성을 담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연풍 의원은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우선적으로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위한 부지확보를 촉구한다”며 “이 지역의 사회복지관 건립은 사회복지 인프라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주민들의 사회복지 접근성을 향상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복지는 더 이상 성장의 결과물로 얻는 수혜가 아닌 우리 사회의 가장 우선순위 의제로 취약계층뿐 아니라 어린이, 청소년, 노인 등 각계 각층의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하는 선진 복지문화에 앞장서 달라”며 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