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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경옥 의원, 노은동 교통체증 해결을 위한 지족터널 개설 사업추진 촉구

유성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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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하경옥 의원이 2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관내 숙원사업인 지족터널 개설 사업추진을 촉구했다.

 

5분발언에 나선 하경옥 의원은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수년동안 사업추진이 보류되고 있는 지족터널 개설사업의 추진을 촉구하며 그 타당성과 앞으로의 추진방향 등에 대해 발언했다.

 

먼저 하경옥 의원은 “3면이 산으로 둘러쌓인 노은3지구는 유성구 13개 동 중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동으로 출퇴근 시간대 반석역과 지족역 인근이 세종시와 대전시 출퇴근 차량들과 얽혀 교통정체가 극심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7월 대전시는 지족터널의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추진이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지만 터널 개설의 타당성은 경제성 분석만으로 판단해서는 안된다지역낙후도 분석이나 해당 사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등을 분석하는 정책적 분석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하경옥 의원은 지족터널 개설사업은 주변 지역을 연결 짓는 교통망 인프라구축이라는 차원에서 반드시 여러방면으로 검토되어야 한다관할 지역구 의원으로서 지족터널 개설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