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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만 의원, 생활체육지도자 처우개선 시급성 알려

유성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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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2회 유성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송재만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5분발언을 통해 유성구 생활체육지도자의 처우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발언에 나선 송재만 의원은 ‘위드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구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한 생활체육 분야 활성화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하면서 그 토대가 되는 생활체육 지도자의 열악한 처우개선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먼저 송재만 의원은 “지난해 12월 대전시 소속이었던 생활체육지도자 35명이 각 자치구 소속으로 전환되었고 올해 7월 5개 구 소속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정규직으로 전환되었지만 급여체계와 수당 등 처우관련 사항은 아직 결정된게 없다”며 “생활체육지도자 관련 인건비 등 실질적인 처우 개선을 자치구예산 부담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우며 정규직 전환에 앞서 준비되었어야 할 행정적‧재정적 처우 개선 문제를 더 이상 미온적으로 접근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전시와 5개 자치구, 그리고 시‧구 체육회는 생활체육지도자의 급여체계 개편 및 처우 개선과 관련된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송재만 의원은 “구민의 생활체육 이용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처우 개선을 통해 지역사회의 풀뿌리 체육전문가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구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생활체육지도자분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위축된 생활체육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촉구하며 5분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