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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만 의원,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운영개선 촉구 건의안 발의

유성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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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송재만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발의한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운영 개선 촉구 건의안’이 제248회 유성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이번 건의안을 대표발의 한 송재만 의원은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그동안 교통약자의 안정적인 이동권 확보와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송 의원은 “교통약자의 이동 지원을 위한 특별교통수단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을 근거로 지방자치단체별로 운영되고 있다”며 “하지만 지자체별로 각각 운영하고 있어 운영방식이 천차만별이며 타 지역으로 이동시 장시간 대기후 해당지역의 특별운송수단으로 환승해야 하는 큰 불편함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별교통수단의 법정 운영대수는 장애인과 노인 등 교통약자가 이용함에도 보행이 어려운 장애인 기준 150명당 1대로 한정하고 있어 이용수요를 충족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이용수요를 고려한 합리적인 운행대수 기준 마련과 정부의 재정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송 의원은 교통약자의 인간적 존엄과 지역간 원활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첫 번 째로는 교통약자의 지역간 안정적인 이동권 보장, 두 번 째로는 특별교통수단의 이용자 등록 및 서비스 연계 전국단위 일원화, 세 번 째로는 중앙이동지원센터 설치·운영을 통해 지역과 관계없이 동등한 서비스 제공, 마지막으로는 특별교통수단의 법정 운영대수 확대를 강력히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