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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위원회, 강도 높은 행정사무감사 실시

유성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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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황은주)는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구정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먼저 황은주 의원(행정자치위원장)은 성비위 징계강화 및 징계심사위원회 구성 시 외부민간위원 및 여성비율을 강화할 것과 공공기관 도서 구입시 지역서점 인증제를 통해 지역서점을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촉구했다.

이희환 의원(부의장)은 유성푸드 통합지원센터 운영에 있어 2020년 3분기까지 약 3억8천만원의 적자가 발생하여 재정운영에 대한 대책방안 마련의 필요성과 유성구 보건소 신축에 따라 기존 보건소 건물을 매각해야 하나 건물이 장대B지구 개발사업 예정지에 있어 매각이 어려운 만큼 적절한 활용방안 마련 등을 요구했다.

윤정희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은 유성구를 상대로 48건의 행정소송이 진행중인데 이중 경미한 사항도 소송으로 이어져 행정력이 낭비되는 경우가 발생하므로 각 부서에서 민원인과의 충분한 설명과 조율을 통해 소송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과 유성구에서 운영중인 위원회협의회 구성원 중 연임을 5~7번이나 하는 것은 문제점이 많으며 여성의 비율도 낮아 이에 따른 개선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송재만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남성의 육아참여가 더욱 확대되어야 하며 현재 유성구는 남성의 45%만 육아휴직 등 육아시간을 활용하고 있는데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마련과 관내 민간 위탁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분기별로 진행하고 있는데 매번 같은 지적사항이 나오고 있어 그에 따른 관리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하경옥 의원은 쇼셜미디어를 통한 홍보 중 유튜브를 이용한 실적이 저조한데 우리구를 홍보하는데 있어 더 좋은 콘텐츠를 개발해서 온라인을 활용한 마케팅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과 공무원 시책발굴경진대회를 통해 좋은 시책들이 나오고 실제 구정정책에 반영해 좋은 호응을 얻는 사례가 있는데 앞으로 더욱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노력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