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인미동 의원(사회도시위원장)이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유성, 산림복지의 유토피아를 꿈꾸다 -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의 필요성과 과제’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출생기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유성구의 향후 계획과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인미동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토론회는 유성구의회가 주최하고 사회도시위원회가 주관하였으며 1부 주제발표 및 토론자 소관분야 발표, 2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주제발표에 나선 충남대학교 박범진 교수(산림환경자원학과)는 ‘유성구민을 위한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 체계 구축 및 활용’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의 산림복지 주요정책, 유성구의 산림복지 자원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송초롱 교수(공주대학교 산림과학과), 권영록 원장(국립대전숲체험원), 안재준 사무처장(대전충남생명의 숲), 김대곤 국장(유성구 생활환경국)의 지정토론과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인미동 의원은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에 대한 관심이 커져가는 시기에 산림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지역의 산림자원 현황을 점검하고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산림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좋은 방안들이 다양하게 제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