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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지원 대책 마련 촉구

유성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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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봉식 의원이 제2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구정질문에 나섰다.

먼저 송봉식 의원은 질의를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는 재난 지원금 지급 및 소상공인 특별 금융지원등 다양한 정책을 쏟아내고 있다”며 “하지만 이는 지속적인 지원책이 되기에는 한계가 있어 침체된 지역경제와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해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본 의원은 첫째 유성구 본청과 소속기관 및 산하기관 등이 물품 및 용역, 공사에 필요한 제품을 구매할 때 관내 중소기업 제품 및 소상공인 상품을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둘째 관내 건설산업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급공사 및 관내 대규모 공사 등에 관내 건설업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행정적 지원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송 의원은 “지역상품 구매는 코로나19 시기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져 간다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음은 물론, 관내 업체가 품질 향상과 경쟁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관내 모든 기관, 단체, 기업체, 교육기관 등이 관내 업체를 이용하도록 적극 독려하고, 민·관이 합심한다면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건설업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며 구정질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