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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미동 의원, 마을버스 운영 개선책 마련위한 간담회 개최

유성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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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위원장 인미동)가 주최하는 ‘마을버스 운영에 관한 정책간담회’가 의회 간담회실에서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매년 10억원 이상의 적자를 보고 있는 유성구 마을버스의 운영에 있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그에 따른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성구 마을버스 운영에 따른 손실보조금은 2018년 14억 여원, 2019년 16억 여원, 2020년 19억 여원이며 2021년도에는 더욱 증가해 유성구 재정부담을 가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인미동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간담회에는 유성구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생활환경국 관계공무원, 마을버스 회사 임원등이 참석했으며 이번 간담회에 앞서 의원들은 마을버스 두 개 노선에 나누어 탑승해 출발지부터 종점까지 운행 상황을 직접 체험하는 열정을 보였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마을버스 운영 관계자는 마을버스의 노선개편을 요구하고 앞으로 운영효율화를 통해 순이익을 극대화 시키겠다고 했으며 구청 관계공무원은 간담회를 통해 나온 의견을 검토해 향후 정책수립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인미동 의원은 “마을버스가 처음 운행했던 1996년에 비해 현재는 인구와 도시가 비약적으로 발전하여 노선이나 이용방식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한 시기”라며 “대중교통문제는 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