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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주 의원, 코로나 19로 인한 취약계층 지원대책 마련 촉구

유성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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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황은주 의원(행정자치위원장)이 제2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에 나서 구정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먼저 구정질문에 나선 황은주 의원은 첫 번째로 코로나 19로 인한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대책에 대해 “현재 유성구는 대부분의 대책을 국비사업에 의존하고 있다”며 “자치구에서는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그래도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다각적인 지원을 위해 필요한 대안을 마련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에서 실시하는 도시락 배달 사업을 예로 들며 “외식업을 하는 영세 자영업자들에게는 도시락 제작을 지원하고 독거 어르신, 중증 장애인 등 취약계층 분들에게는 도시락을 제공하는 사업을 제안한다”며 “이 사업을 진행하는데 있어 지역의 로컬푸드를 활용하고 도시락 배달을 위한 마을 배달원을 고용한다면 소상공인과 농가, 취약계층 등 모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두 번 째로 황 의원은 유성구의 재정운용계획에 관해 “2020년 행사성 경비 30억원 중 코로나 19로 불용된 예산이 15억원에 달하며 이를 취약계층을 위한 예산으로 사용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며 “더불어 수십 년째 잠자고 있는 기금(노인복지관광발전녹지기금 등)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하며 구정질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