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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명환 의원, “신계룡-북천안 송전선로 설치 재검토해야”

유성구의회
뎃글수 0 조회수 8 작성일

양명환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신계룡-북천안 송전선로 설치 계획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유성구민의 생명과 안전,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한 재검토를 촉구했다.

 

양명환 의원은 충남 계룡부터 천안까지 약 62km 구간에 초고압 송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에 진잠동, 학하동, 노은1·2·3동 등 유성구 전반이 포함된다라며 거대한 송전탑이 주거지와 생활권을 관통하는 것은 결코 가볍게 볼 문제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송전선로 건설로 인한 아름다운 자연경관 훼손과 쾌적한 주거환경 파괴는 유성구의 미래 자산 가치를 영구적으로 떨어뜨리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며, “구민의 건강권과 환경권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요소에 대해 보다 책임 있는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송전선로 건설은 충청권 전력망 보강을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으나, 실질적으로는 수도권의 막대한 전력 수요를 충당하기 위한 전력 수송로 확보에 불과하다라며, “발전시설이 없는 유성구가 수도권을 위한 전력 경유지로 일방적인 희생을 감수하는 것은 지역균형발전의 취지에도 반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양명환 의원은 정부와 한국전력공사를 향해 주민 건강과 안전, 환경권을 최우선으로 하는 적극적인 대안 마련 주거 밀집 지역·자연환경 보전 지역 등에 대한 송전선로 전면 지중화 원칙 적용 등을 요구했다.

 

아울러 중장기적으로는 수도권 중심의 장거리 송전 체계에서 벗어나, 전력 다소비 기업의 지방 이전을 유도하는 전력수요 지역분산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라며, “이것이 진정한 국가균형발전과 상생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양명환 의원은 유성구의회는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존재하는 기관이라며 송전선로 문제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구민의 편에 서서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