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래 의원, “통합돌봄 전국화... ‘영케어러’ 사각지대 해소 선제적 대응 촉구”
이희래 의원(윤리특별위원장)이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통합돌봄 패러다임 전환점에 발맞춰 유성구가 선제적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영케어러(어린 나이에 장애가 있는 부모를 돌보느라 학업과 미래를 포기하는 아이들)’을 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희래 의원은 최근 발표된 실태 보고서를 인용하며 “장애 부모를 둔 영케어러의 우울감 유병률은 61.5%로 또래보다 7배 높다”라며 “통합돌봄의 초점이 주로 노인과 중증장애인에 맞춰져 있어, 암이나 정신질환을 앓는 가족을 돌보는 청년들이 지원에서 배제될 우려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유성구는 대전 5개구 중 아동(16.1%) 및 청년(23.7%)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최연소 도시’라는 점을 언급하며, 학업과 취업 대신 돌봄노동에 갇힌 청년들을 위한 구 차원의 특화된 대책 마련이 시급함을 역설했다.
이에 이희래 의원은 유성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돌봄 안심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재가 완결형 통합돌봄’ 대상에 영케어러 가구 포함 ▲13개 동 ‘통합지원 창구’를 능동적 발굴 허브로 강화 ▲돌봄 종료 이후의 ‘자립 이행’까지 책임지는 사후 관리 체계 마련을 제안하였다.
이희래 의원은 “영케어러 지원은 시혜가 아닌 유성의 미래를 위한 가장 가치 있는 투자”라며, “2026년 3월,「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시행과 함께 유성구가 가족돌봄 청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아도 되는 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며 발언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