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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활동갤러리

발바닥에 땀나야 구민이 웃는다

유성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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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의회 현안사업현장 방문 분주
(2010년 9월 16일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대전 유성구의회는 제168회 정례회 기간 집행부가 제출한 각종 조례안 심사와 관내 현안 사업 현장을 찾아 문제점 점검 및 효율적인 사업 방안을 찾기 위해 분주하게 보냈다.

특히 윤종일 의장을 비롯, 전 의원이 유성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현장과 세동천 정비사업, 테마거리 조성사업, 10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노은 도서관 현장, 송정동 도로 건설 사업장 등을 방문해 발로뛰는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다.

△윤종일 의장(노은1·2동)= \"문화복지시설 건축이라는 의미를 갖는 문화복지시설 노은도서관 사업현장에 와보니 아직도 부족한 것이 많은 것 같다. 진입로의 경우에도 동절기를 대비해 안전시설을 확충하는 작은 것부터 보완해 나가야 한다. 그저 눈으로만 아름다운 시설이 아니라 실제 효율적인 시설이 되도록 시설 보완 후 준공검사를 해야 할 것이다\"

△송대윤 부의장(진잠, 온천1·2동)=“유성천 수해 상습지 개선사업 시행으로 축소된 주차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이 궁금하다. 개발에 앞서 주변 상권이 살수 있는 장치를 만들어 놓고 사업을 시작해야 하는데, 이런 필요조건을 갖추지 못한 채 사업을 강행하고 있다. 대책을 마련하지 못한다면 혈세만 낭비하는 결과를 초래 할 수도 있다. 세심한 부분까지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

△인미동 행정자치위원장(비례대표)= \"개관을 앞둔 노은동 도서관은 대부분 직사광선을 피할 수 없는 구조로 돼 있다. 자연광을 이용하는 것은 좋지만 자연광과 직사광선을 그대로 맞는 것은 전혀 다른 것이다. 에너지 효율이라는 측면에서 낭비요소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수립해 보고해 달라. 또 주민 의견에 항상 귀를 기울여 주민편의 위주의 시설을 개선해야 할 것이다”

△윤주봉 사회도시위원장(신성, 전민동)=\"유성천사업의 경우 현재 시공사측이나 유성구청측은 안전상 문제가 없다고 말하고 있으나 본인의 의견은 그렇지 않다. 예를 들어 현재 쌓여지고 있는 석축 제방의 경우 홍수 시 한쪽 석축이 무너지면 연속적으로 붕괴될 수 있는 공법을 사용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송철진 사회도시위원(진잠, 온천1·2동)= “세동천 정비사업은 결코 일정을 이유로 사업을 강행해서는 안된다. 세동천은 도심의 하천이 아니라 농촌지역의 복지 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니 만큼 현재 구가 추진하고 있는 공원화사업보다는 농촌 실정에 맞도록 구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작업이 우선시 돼야 한다. 현장 관계자들과 담당공무원들은 이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사업에 신중을 기해 줬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