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옥술 의원, 유성구 생활쓰레기 수거시간 조정 촉구
유성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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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10.17
최옥술 의원이 제281회 임시회에서 유성구의 생활쓰레기 수거 시간 조정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구정질문을 통해 구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최옥술 의원은 현재 다세대주택 밀집 지역에서 운영되는 야간 수거체계는 소음으로 인한 주민 불편, 도시 미관 및 악취 문제, 작업환경의 위험성 등 심각한 문제점을 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타 자치구에서는 이미「환경미화원 작업안전 가이드라인」에 따라 04시~13시까지의 수거 시간을 06시~15시로 변경 운영하는 사례가 있음을 언급하며,
유성구 역시「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에 근거한 주간 시간대로의 조정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옥술 의원은 “현행 야간 수거 관련 민원 현황과 이에 대한 구의 개선 노력은 무엇인지, 환경미화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주간 수거 전환 검토 계획은 있는지”를 질의하며, ▲지역별·요일별 수거 시간 세분화 ▲소음 저감 장치가 장착된 친환경 수거 차량 도입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안 마련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최옥술 의원은 “생활쓰레기 수거 시간 조정은 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들의 전향적인 검토와 조속한 조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