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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연 의원, “진잠동 도시가스 미공급 더는 방치 안 돼”

유성구의회
뎃글수 0 조회수 14 작성일

박석연 의원(행정자치위원장)은 제28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4) 5분 발언을 통해 진잠동 일대 도시가스 미공급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대전시 및 관계기관에 실효성 있는 보급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석연 의원은 진잠동은 향후 대전 서남부권 도시개발의 핵심 거점임에도 불구하고 도시기반시설의 불균형이 여전히 심각하다교촌동, 대정동, 용계동 등 일부 지역은 도시가스 배관이 인근에 있음에도 국가산업단지 지정 및 호남고속도로 지하화 등 개발사업 지연 등으로 보급이 장기간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박석연 의원은 송정동, 세동, 방동, 성북동은 귀농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에도 수익성 부족이라는 이유로 사업 추진이 뒤로 밀리며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석연 의원 대전시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을 대상으로 보급 확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진잠동은 여전히 공급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2023년 기준 도시가스 미공급 8,534세대 중 4,925세대가 유성구에 집중돼 있으며, 10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음에도 진잠동 주민들은 여전히 실질적 혜택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전시와 관계기관에 진잠동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대한 구체적 보급 로드맵 수립 수익성 부족 지역을 위한 재정·제도적 보완 방안 마련 대규모 개발계획과 도시가스 보급의 사전·병행 검토 등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박석연 의원은 진잠동은 더 이상 변두리가 아니라 대전 서남부 발전을 이끌 핵심 지역이라며 도시개발의 속도보다 주민의 생활 불편을 우선하는 행정이야말로 진정한 지방자치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