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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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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엑스포도서관 폐관 관련 강력 건의
내용 그동안 장기간 운영되어 왔던 엑스포도서관분원을 폐쇄한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 무슨 말도 안되는 이야기입니까?
전민동에 아니 엑스포에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있고 또 전민초는 과밀로 유명한 학교인데 그 아이들이 애용하는 도서관을 폐쇄한다니요?
주민 의견 수렴 절차도 없이 맘대로 문지동에 이름만 전민도서관을 만들어놓고 4000세대 앞에 있는 기존 도서관을 마음대로 폐관하나요?
엑스포 도서관은 십수년 이상 도서관 이상의 기능을 해왔던 곳입니다. 아이들 이동동선에 있어 사랑방 기능도 하고 도서습관을 함양하고 반납과 상호대차 등 얼마나 많은 기능을 수행했던 곳인지 한번만 와봤다면 알수 있을 겁니다.
연구용역은 한겁니까? 실사를 한번이라도 했다면 이딴 행정 하지 못했을 겁니다.

이메일 답변으로 관련 연구용역결과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잘 살펴보고 더 상급기관 및 언론에 탁상행정의 전형으로 알리겠습니다.

유성구에 도서관이 몰려있어 형평성이 어긋난다고요? 아이들이 많아서라는 생각은 안해봤습니까?
모퉁이 도서관은 자원봉자자로 운영되는 곳이고 기존 엑스포도서관은 장서수도 턱없이 부족함에도 단지안에 있고 분원이란 이유만으로 그동안 누수며 모자란 장서수도 참고 살았는데 전민동 주민들이 봉으로 보입니까?
전민동은 자차이용률이 높아서 버스도 안준다면서요? 기존 노선도 폐쇄하더니....
버스가 안들어와서 자차를 이용한다는 생각은 안해봤습니까?
주민들이 교육수준이 높아서 가만있으니 이래도 꽥하고 또 가만있을줄 알았나봅니다.
전민동 구의원들은 도대체 무슨일을 하는 겁니까?

기존 아이들 밥그릇뺏을 생각은 어디서 난겁니까? 이래놓고 아이들을 낳으라고요? 새로 태어날 아이들 지원만 빵빵해주고 기존 아이들은 있던 권리까지 뺏기라는 겁니까? 이것이 역차별'의 전형아닙니까?

공식 논의도 되지 않은 사안으로 한 의원의 정식발의도 아닌 발언으로 많은 주민들 특히 아이들의 권리를 펜대 하나로 날리려하다니 천인공노할 노릇입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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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1일

(인 또는 서명)

유성구의회 의장 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