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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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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죽동푸르지오 건설민원
내용 업무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이렇게 민원을 드리는이유는 하도 어이가 없고 기는 찬데,

상대가 무지막지한 대기업이라서,

내가 갑의 위치이지만 갑이 갑값지 않은 상태라,

저희의 정당한 권리를 주장하기 위해 도움을 바랄곳은 정부밖에 없기에 이렇게 간절하게 소원합니다.



저희는 대전 유성구 죽동신규개발지구에 죽동푸르지오 아파트를 분양받고 곧 입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주말에 이틀간 입주전 사전점검을 실시 하였는데,

건물 시공상태가 너무너무 엉망진창인채 입주민들한테 방치가 되어 있었습니다.

근처 원룸건물도 이런식으로는 시공을 하지않는데,

1군 대기업 시공사인 대우건설에서 이런식으로 지어서 보여주고 있다는게 너무나 어이가 없습니다.


더군다나, 건축물 지어올라갔던 지난 2년동안

겨울엔 혹한이나 눈도 별로 내리지 않았었고,

여름엔 유독 장마도 없는 가뭄과 같은 기후를 보이다 보니

도리어 건물시공진척률은 입주민에게 공개된것 조차 상당히 빠른 진척률을 보였었습니다.

듣기로는 보통 잘 쉬지도 못했던 연휴도 많이들 쉬었다고 들었습니다.


이런 더할나미 없는 공사환경이 지냈는데도,

작년 도급순위 5위의 1군 대기업 대우건설에서 이런식으로 아파트를 지어놓고 입주계약인들한테 공개를 했다는것에 너무나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또한, 저희 아파트 분양 얼마전까지만 해도 대우건설에서 큼직큼직한 사고를 많이 쳤었죠.

청라대우사태라든가 사장해임 등등

저희 계약자들은 이를 두고,

오히려 큰사고 뒤 분양되는 단지니까 더욱더 신경써서 짓지 않겠느냐하고 위안을 삼았지만,

이 놈들은 이따위 시공을 해놓고 우리에게 무책임하게 넘기려 합니다.


항의를 해도 누구하나 눈하나 꿈뻑이지 않습니다.




뭐 그러실수도 있겠습니다.

하자가 생기면 시공사에 요청을 하면 다 보수하게 되어 있는데 무엇이 걱정이냐....


담당관님.


저희가 지난 2년동안 이 대우건설과 직접 마주치며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기위해 만난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물론 어렵게 입주자대표협의회가 생겨서 그분들이 열심히 진행되었지만,

진행된 내역과 결과를 듣다보면 너무너무 답답하더군요.

이런식으로 입주민에 대한 의견을 묵살하고 대충대충 시간만 끄는데 주력하는 건설사는 정말이지 처음입니다.

계약관계에있어,

저희가 갑, 시행사가 을, 시공사가 병의 관계인데,

병이 병이아니고 갑이 갑이 아닙니다.

아무리 협의회가 응집을 하고 대응한다해도,

솔직히 정부기관조차 함부로 못건들이는 대기업인데,

우리인들, 가당키나 합니까.


예전에 2차 현장설명회때 저희가 아파트 주차대수가 1.2 비율은 너무한 것 아니냐하고 질의 하니까 담당공무과장이 입주계약자들 모아둔 앞에서 뭐라 했는줄 아세요?

"대전 촌사람들이 차를 두대나 끌고 다닐줄 몰랐다"라고 했습니다.

와.........이런 개차반같은 발언을 막 서슴치 않고 합니다.

당시 입주민들이 화가나서 막 항의를 하기 시작하나까 농담이였다며 서둘러 피하더군요.

이렇습니다 그 놈들이요...


게다가 유성구에서 현장설명회를 4회를 실시하라고 했는데, 3회 밖에 안했습니다.

그런걸 알고는 계셨는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이런 잘못된 사회구조상 어느한쪽이 비대하다면 다른 양쪽이 협조하여 견제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우리 입주민들이 서로 이렇게 정부에 대해 소원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부디,

유관기관 담당자님들께서도 관리감독의 책임이 있으실테니,

저희 죽동푸르지오 건설시공상태에 대한 분명하고 강한 지시를 내려주시길 바랍니다.


만약에 그렇지 못하다면,

또다시 저희같이 힘없는 사람들은 생업을 뒤로하고 집회에 참가하여만 하며,

저들이 꽂아놓은 깡패조폭들의 위압을 버텨가며 피켓을 들어야 합니다.

언론기사에 나오고,

또다시 대우건설은 씨끄럽구나 하고 할 것이고,

이것은 우리지역에도 좋은영향은 아닐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덕밸리와 노은지구를 이어 세종특별시와의 연계를 이루어 좋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위해 조성된 택지인데,

죽동푸르지오 분양입주라는 커다란 첫 이슈가 이런식으로 진행되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우리 지역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은 담당관님도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그러하니,

평범하게 세금꼬박고박 잘 내고 잘 살고있는 가정에 풍파가 이는 것을 막을수 있게 도움을 청합니다.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하자사항, 품질사항 모두 시공사가 기한 내 99.9% 보수가 이루어지고,

시정이 될수 있도록 조속히 조치를 취해주시길 바랍니다.



죽동푸르지오 입주예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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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31일

(인 또는 서명)

유성구의회 의장 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