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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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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전도안신도시2단계 주민성명서
내용 대전도안신도시2단계 주민성명서


수 신 : 유성구의회
참 조 : 담당
발 신 : 대전도안신도시2단계공영개발추진위원회
제 목 : “갑천변 호수공원 백지화 하라”

안녕하십니까? 도안신도시2단계지역 공영개발위원회와 주민들은 다음과 같이 ‘갑천변 호수공원 전면 백지화하라’ 는 요구의 성명서를 보내드리오니 적극 참조하시고 협조를 바라는 바입니다.

1. 도안신도시 공영개발을 믿고 지난 10여년동안 지하수물을 먹으며, 도시가스가 들어오지도 않아 비싼 석유를 때고, 여름이면 모기 때문에 아이들이 밖에 나가 놀 수도 없는 이곳에서, 온갖 고충을 참아내며 살아왔습니다.
대전시는 주민들은 안중에도 없이, 호수공원 조성에만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 호수공원은 신도시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중앙에 조성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입니다. 도안신도시 전체로 볼때 중심부를 지나고 있는 화산천과 진잠천이 만나는 합류지점을 활용해 호수공원을 만들면, 도안신도시가 더욱 빛이 날 것이며, 시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대전시가 호수공원 하겠다고 주장하는 갑천변은 하천폭이 100m가 넘는 갑천 바로 옆에 위치해 있을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입니다,
따라서 대전시민들은 이곳에 저류지 및 호수공원 조성은 합당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많은 주민들은 호수공원이 필요하다면 대전엑스포 호수공원과 같이 갑천에 라보댐을 설치하고, 바로 옆 월평공원과 연계한다면 비용절감 뿐 아니라 더욱 멋진 호수공원을 조성할 수가 있다 는 것입니다.

- 호수공원으로 수장되는 10만여평을 개발하여 매각한다면 도안신도시 2단계 개발도 적자 없이 진행할 수 있다 는 것입니다.
그런데 대전지역시민단체들과 시민들조차 반대하고 있으며, 매년 막대한 시 예산 낭비를 요하는 저류지 및 호수공원 조성을 왜 고집하는지, 그 저의가 무엇인지 참으로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2. 그동안 본 위원회와 이곳 주민들은 도안신도시2단계 정책입안자(기관)인 대전시와 시장을 믿고 지난 1년여간 대전시와 공개토론 주민회의 등 20차례나 넘게 공식회의를 진행하여 왔습니다.

- 하지만 작금에 와서 대전시는 그동안의 주민의견과 약속들을 저 버린체 계속하여 호수공원 조성만 고집하고 있으므로, 우리주민들은 대전시의 이러한 거꾸로 가는 정책에 대해 전면적인 불신임과 백지화 운동을 펼치고자 하오니, 귀 부에서도 이와 같이 모순된 현실을 직시하여 주민들을 위한 정당하고 공정한 협조를 바라는 바입니다.

3. 대전시가 갑천변 호수공원을 조성하겠다고 계속 고집하는 것은 바로 예정된 2단계공영개발을 가로막는 행위인 것입니다. 대전시가 호수공원 하겠다는 갑천변 자리도 역시 2단계공영개발 지역으로 2단계 전체지역으로 보았을 때, 왜 굳이 이곳만 따로 공영개발을 하려 하는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것입니다. 이곳은 농지정리가 잘된 생산녹지지역으로 주민이 살지 않은 지역입니다.

4. 1단계공영개발에 이어 2단계공영개발의 핵심은 주민들이 고통속에 살고 있는 주민거주지역이 우선이 되어야 하는데, 주민지역은 수익성이 없고 경제여건이 좋지 않아 어렵다고 본인들이 이야기하면서, 다소 수익성이 나은 지역만 따로 떼어 공영개발을 하고 말면, 주민거주지역은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5. 대전시는 지금까지 도안신도시2단계 2지구는 가구수가 많고. 경제사정이 좋지 않아서, 공영개발이 어렵다고 반복해 주장해 왔습니다.
그렇다면 호수공원부지 10만평을 수장시키지 말고 매각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하여 2단계지역 전체를 개발할 경우, 수익성이 양호해지므로 개발이 가능한 것입니다.

- 그런데 이곳 주민들과의 약속을 저 버리고, 수익이 발생하는 갑천변 지역(1지구)만 별도로 떼어 개발하려고 고집하는지 그 저의를 알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대전시의 이러한 처사는 주민을 기만하고 우롱하는 작태로 심히 우려가 되는 일이라 염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6. 대통령. 국회. 사법부. 관련부처 모두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러한 일이 상식적인 견해에서 가능한 일인지 말입니다.

“정부를 비롯하여 국토해양부는 이와 같은 대전시의 행위에 대해 좌시하거나 방관해서는 결코 안된다”는 도안신도시 주민들의 뜻을 분명히 하고, 이에 서한을 송부하는 바이오니 이점 깊이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2. 10. 10


대전도안신도시2단계공영개발추진위원회

위원장 고낙정. 부위원장 김성식. 박윤섭. 사무총장 윤태섭. 대표위원 조병연. 곽귀일. 김형호. 송정섭. 김영훈. 권태달. 이병순. 정창연. 성시남 외 대표위원 13인연서
서명인
대전시 유성구 용계동 165-16번지 103동301호. T042-54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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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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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의회 의장 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