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처음 시행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과 관심을 얻었던 지역내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대상으로한 의회견학과 모의의사진행 체험 프로그램을 관내 35개 초등학교와 57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사전신청을 받아 6월 한 달간 운영했다.

한달 동안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3개 초등학교와 4개 유치원이 신청해 약 5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본회의장을 비롯한 시설물을 견학하고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듣고 모의의회를 체험했다.

모의의사진행 체험프로그램은 사전에 준비한 시나리오로 학생들이 의장과 의원, 공무원으로 역할을 분담하여 진행되며 학생들이 직접 안건을 상정해 표결로 처리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유성구의회는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지방자치제도와 지방의회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민주적인 의사결정과 바람직한 토론문화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의 장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