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명환 의원 자운대 사관학교 이전, 졸속 통합 우려, 신성동 상권 보호 위한 상생방안 마련 촉구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양명환 의원은 제28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육·해·공 3군 통합 국군사관학교의 대전 자운대 이전 추진과 관련하여 졸속적인 통합 이전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자운대 내 기존 시설 유지 및 신성동 상권을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상생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양명환 의원은 현재 국군사관학교 통합 정책에 대한 국민적 여론과 안보 현장의 반대 목소리가 매우 높은 실정이라며, 기존 자운대 시설과 부대의 타 지역 이전을 전제로 한 통합 이전 방식에는 부정적인 입장이라고 밝혔다. 특히 자운대에는 육·해·공군 대학과 육군종합군수학교, 육군교육사령부 등 주요 군사교육 시설을 비롯해 군 수송·공병지원 부대와 관련 인력, 군 가족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이들이 오랜 기간 신성동 상권의 주요 소비 주체로 역할해 온 만큼 기존 시설 이전에 따른 지역경제 영향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지적했다.
양명환 의원은 “기존 부대를 밀어내고 대체 이전하는 방식은 강력히 반대한다”라며 “주민과 소상공인의 희생을 담보로 하는 일방적인 부대 배치는 국방 혁신이 될 수 없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통합 사관학교 이전 관련 계획의 투명한 공개와 자운대 내 기존 시설과 기능의 유지를 담보할 협의안 작성을 촉구하는 한편, 유성구청에도 사관학교 이전이 신성동 골목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역 상생 발전계획을 마련하고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할 것을 당부했다.
양명환 의원은 “사관학교 이전이 지역 상생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자운대의 기존 기능을 유지하고 신성동 상권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라며 “주민의 삶을 지키고 신성동 골목경제를 살리는 진짜 상생 의정을 펼치기 위해 구민 여러분과 늘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